삭센다 다이어트 0일차-준비물

동기 원래도 식탐이 심했지만 더 늘어난 식탐으로 인해 몸무게가 많이 늘었습니다. 휴직 전 108kg에서 현재 117kg까지 불었습니다. 더 이상은 지켜볼수 없다는 생각에 관심은 있었지만 한번도 안해본 삭센다 다이어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삭센다 특징 1. 원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서 피하지방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2. 식탐을 잡아주는 역할(포만감)이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 찌는 비만이 아니면 효과적이지 않다. 준비물 삭센다 삭센다는 비보험 약이기때문에 부르는게 값인 상황입니다. 보통 병원에서 직접 파는 경우도 있고 처방만 받아 약에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는 법과 가격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직접 파는건 제가 알아본 바로는 한펜당 약 12만원~15만원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약국에서 파는 경우엔 비슷한 가격인 12~14정도 입니다. 처방전 가격은 2~3 정도 입니다. 몇 몇 성지들이 있습니다. 이 성지들은 보통 병원에서의 처방전 가격도 저렴하고(1만원+펜당 X천원), 아주 가까이 있는 약국들도 저렴합니다(7~8만원) 정확한 이름을 말씀드릴순 없으나 종로에 한곳, 성남 모란 주변에 한곳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삭센다 처방을 오프라인으로 저렴하게 받을 방법이 있다면, 처방 받은 후 대학병원 주변 약국에서 삭센다를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삼성병원 주변은 7.5만원입니다.  닥터나우 등의 비대면 진료 어플을 이용하면 진료 및 약 배달까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진료비 1만원+펜 8.5만원+배송료 0.3만원=9.8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이때 배달은 당일 배송이기때문에 아직은 서울만 되는 것으로 압니다. 가장 저렴한건 성지를 이용하는 것 이겠지만 저처럼 방문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 같은 경우엔 5번 비대면 진료 어플이 가장 저렴할 것 같습니다. 바늘 삭센다는 딱 펜만 오기 때문에 여기에 꽂을 바늘이 필요합니다. 바늘의 경우 길이가 4mm부터 8mm까지 나오는데 보통은 ...

코벤트리 시티센터 맛집 - To 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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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벤트리 시티센터 안에는 맛집들이 꽤 있습니다. 이 중에 저는 To Pho 라는 베트남 음식점을 추천하고 싶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에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코벤트리 베트남 음식점 To Pho 위치 코벤트리 시티센터의 Meadow Pool Station앞에 있어요. Sainsbury 슈퍼랑, 교통박물관 근처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Yipin Bashu 옆집입니다.

영국에서 집 구하기 - 2 - 부동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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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선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다방 등 여러 부동산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영국도 나온 부동산 매물을 볼 수 있는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이트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에서 집 구하기 - 부동산 사이트 Rightmove Rightmove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매물 웹사이트 Rightmove입니다. 매물도 가장 많고 사용도 편리하여 주로 이 Rightmove를 많이 사용합니다. Zoopla Zoopla Rightmove 다음으로 큰 Zoopla 웹사이트입니다. Rightmove에 간혹 안 올라온 매물이 올라와서 이 두 곳을 참고하여 보시면 웬만한 모든 부동산 매물은 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Openrent Open Rent Openrent는 좀 특이한 웹사이트입니다. 바로 중간에 부동산이 끼지 않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직거래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집 렌트 전문 플랫폼입니다. 주로 대도시들 위주로 매물이 올라와있고, 일반적인 house는 시세가 높은 것 같습니다. 영국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세입자가 따로 내지는 않기 때문에, 세입자 입장에서는 openrent가 특별히 좋은게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Openrent가 자동으로 Rightmove 등에도 매물을 등록하기 때문에 Rightmove와 중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개별 부동산 사이트 Rightmove를 탐색하다보면 관심 갖는 동네에서 영업하는 부동산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 중엔 전국구 부동산도 있고, 지역 전문 부동산 들도 있습니다. Rightmove같은 중개플랫폼에 올라오기 전에 먼저 자기 웹사이트에 올리기 때문에 그 매물들을 각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에서 집 구하기 - 1 - 집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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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집을 구하려면 집의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집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영국에서 집 구하기 - 집 종류  영국은 한국과 다르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거의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있다 하더라도 매우 작은 규모이고 층수도 낮은 편이죠. 오히려 연립스러운 아파트가 많고 한국같은 아파트가 있어도 7~10층정도 입니다. 물론 런던 시내에는 아파트가 많습니다만, 한국의 주상복합 같은 곳이 많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도시 삶을 희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외로 나와서 주택에 살기를 희망합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폭등한 집값 때문에 계속 도심에 남아서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주택에 거주할 경우 집이 대부분 복층이며, 간혹 원래 설계할때부터 3층으로 지어지거나, 다락방을 개조하여 3층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영국에서는 크게 집을 5가지 형태로 나눌수 있습니다. Detached House Semi-detached House Terraced House Bungalow Flat 위 집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Detached House 한국식으로 따지면 단독주택입니다. 옆집과 벽이 붙어 있지않고 따로 담 벼락 등으로 분리되어있으며, 옆집과 떨어져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집의 형태이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구매가 쉽지는 않습니다.  Semi-Detached House 한국으로 치면 땅콩집 같은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벽 1개를 공유하여 집 두개가 같이 붙어있는 형태의 집입니다. 대칭인경우도 있고, 똑같은 구조의 연속이어서 테라스드 하우스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두 세대만 있는 경우를 semi-detached house라고 합니다. Terraced House  테라스드 하우스는 한국의 완두콩집 또는 타운하우스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규모가 꽤 커서 도로 전체가 테라스드 하우스인 경우도 많습니다. 즉 좌우 집과 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벽간 소음이 좀 더 심하며,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마당에 옆집...

영국의 교육제도 -1- 학제

영국의 학제는 한국의 학제와 좀 많이 다릅니다. 만 23세면 석사까지 모두 졸업 가능하게 매우 짧고 빠른 영국의 학제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국의 교육제도 -1- 학제 Nursery - 2~3세  한국에서는 태어나자마자 0세반이라고 해서 태어난 해 다음년도에 3월 신학기부터 어린이집 입소가 가능합니다. 영국에서는 Nursery가 이러한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한국에서는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국가 지원을 받아 거의 무료에 가깝게 보냅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만 2세 이전에는 정부의 지원이 없습니다. 물론 부모의 수입 등을 고려하여 일부 지원이 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취업한 부모의 경우 그에 해당 사항이 없는 편이며, 한국에서 취업 비자를 받아서 나간 이민자들의 경우 더더욱 해당 사항이 없죠. 따라서 보통 Nursery는 만 2세를 넘어서 15시간의 정부 무료지원을 받아 보내기 시작합니다. 올해부터 만 2세로 바뀐 것이고, 그 전에는 만 3세가 기준 이었습니다. 보통은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만 2세 까지의 자녀 보육에 문제가 없는 편이고, 자녀의 보육을 이유로 근무 조건, 시간 변경이 용이하기에 자녀 보육에 큰 어려움을 안 겪는 것 같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그런 조정이 불가능 한 사람들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한 Childminder(어린이 6~9명 정도를 보육하는, 한국의 가정 어린이집인데 좀 작은 규모로 생각하시면 됩니다.)나 아니면 재택 Nanny, Baby sitter등을 고용하여 보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Pre-prep - 3세  어떤 곳은 Nursery와 구분을 짓기 위해서 이러한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Nursery에 보내지만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pre-prep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Preschool을 준비하기 위한 Preschool Prepartory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고, 초등학교 입학 전 1년 과정을 뜻합니다. 아무래도 초등학교부터는 정규 필수 교육과정이기에 그 교육과정을 잘 준비하기...

Merlin Pass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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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패스는 여러 관광지를 연간회원권 하나로 다닐수 있는 곳으로 한국의 레고랜드로 유명한 멀린그룹에서 운영하는 연간회원권입니다.  영국 멀린패스(Merlin Pass)  영국에서 아이 키울때 필수품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오늘 첫번째로 소개할 것은 바로 멀린패스입니다. 멀린패스는 멀린그룹과 제휴되거나 직접 운영하는 여러 관광지들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입니다.  멀린패스 종류, 가격, 혜택 멀린패스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비록 입장이 무제한이긴 하나 회원권을 쓸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있어요. 예를 들면 디스커버리 패스같은경우엔 200일 쓸수 있다고 되어있어서 많아보이지만, 주말 안되고, 방학 안되고, 연휴 안되고 하는거 생각해보면 거의 쓸수 있는날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자녀와 다닐 계획하시면 최소 실버패스는 써야 하며, 가족중에 한명은 골드패스를 쓰게 되면 몇 몇 관광지에서는(워릭성, 윈저 리조트 등) 주차장이 무료입니다.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시고 싶으시면 아래 주소에 가셔서 각 pass종류에 따른 사용가능 날짜와 자녀의 방학일을 비교해보시면 패스 종류 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Buy a Merlin Annual Pass Today | Merlin Annual Pass 멀린패스는 입회비와 연간회비로 나뉘어져있어요. 입회비의 경우 가끔 하는 세일기간에 가입하시면 입회비없이 바로 등록할수 있어요(저 같은 경우엔 시기가 안 맞아서 입회비를 다 내고 가입했어요) 혜택같은경우엔 위 홈페이지에 잘 설명되어있지만 주요한 점만 보자면 실버패스: 관광지 안에서 소비 금액 10%할인(기념푼, 음식, 음료 등) 골드패스: 일부 관광지 무료 주차, 관광지 안에서 소비 금액(기념품, 음식, 음료 등) 20% 할인. 플랜티넘패스: 동반자 19파운드 입장권  등이 되겠습니다.   방문 가능한 관광지 전국에 총 31곳의 관광지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관광지 몇 개를 소개하겠습니다. Alton Tower Res...

런던 브롬톤 정션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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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자전거 브롬톤의 본점이라 할수 있는 Brompton London Junction에 다녀왔습니다. 런던 브롬톤 정션(Brompton Junction) 방문기 금번 런던 여행의 경우 실제 브롬톤을 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여 꼭 런던 브롬톤 정션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벤트리 근처의 브롬톤 대리점에 방문하여 타보긴 했으나, 그냥 자전거 가게 안에서 아주 짧게 타본 수준이라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위치 코벤트 가든 안에 있습니다. 이면도로에 위치해서 자전거 시승에는 유리해보이나 어차피 런던은 다 막혀서 좀 복잡했습니다. 매장 실내 매장에는 모든 브롬톤이 다 준비가 되어있었고, 올해 한정색상 위주로 잘 전시되어있더라구요. 왠만한 가방도 다 걸려있어서 가방의 크기를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승 시승은 본인의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맞기고 진행되었습니다. 딱히 크게 시간을 제한두지는 않으나 어차피 시승하려고 해도 시내구간이 너무 막혀서 그렇게 길게 타보진 못했습니다. 원래 타고자 했던건 C라인의 High 바, 2단이었는데 해당 모델은 없어서, C라인의 High 바, 6단(익스플로러)와 C라인의 low바, 2단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시승해보니 High바가 좀 더 제가 타려는 목적에 맞는 것 같습니다. low바 같은 경우엔 제가 키가 191임에도 생각보다는 편했지만, 너무 자세가 전투적이고 오래 못 탈것 같습니다. 다만 내장 6단에서 오는 에너지 손실의 경우 크게 느끼진 못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체인이 좀 시끄러워서 아쉬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자전거라 생각됩니다. 

런던 우동 맛집 K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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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우동 맛집 Koya Soho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런던 우동 맛집 Koya Soho 한국에서부터 우동을 너무나 사랑하던 아이 덕에 지난번 런던 여행때 우동집에 다녀왔습니다. 코벤트리에 일식집이나 자칭 일식집이 많지만 한국의 국물 우동은 잘 없더라구요. 한번 집에서 우동 만들어줬는데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나봅니다.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Koya Soho는 비록 바 위주의 자리 구성으로 인해 아이랑 가기엔 좀 어려운 곳이지만, 친절한 직원들과 맛있는 우동덕에 즐거운 식사하고 왔습니다. 위치 Soho에 있고 주변에 한인마트가 두개나 있습니다.  추천 메뉴 소고기 우동은 레어로 나온다고 메뉴에 써있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well-done으로 부탁했다니 된다고 해서 참 친절한 집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다만 레어였으면 더 맛있었을지 모르나 조금 맛이 아쉬었습니다. 새우튀김우동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새우가 크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 양이 좀 적어보이는 관계로 어른 둘 아이 한명이서 각각 메뉴 하나씩 시켜먹었습니다. 셋이 시켜서 50파운드 넘게 나온거 같아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런던 물가를 생각하면 어쩔수 없지 않나 생각했습니다.